환경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체험을 제공하는 방문 서비스 사업의 수혜자 공모가 진행되고 있다.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‘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북버스킹’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방문 신청을 받아 방문처를 선정한다.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회공헌사업은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, 책을 소재로 한 공연·전시·체험 등 15회의 문화 예술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. 올해 주제는 환경으로, 재활용품을 활용한 신기한 체험을 비롯해 공연, 영화 상영 등 참가자들에게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. 방문 신청은 북버스킹 홈페이지(https://www.bookbusking.com)에서 접수할 수 있다. GKL재단은 “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”며 “지역 간 문화적 양극화를 해소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 한편 GKL사회공헌재단은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출연·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관광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여행, 국내외 문화예술 행사, 중국 유수 아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.

이주형 기자 1stoflee@asiatoday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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